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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질병관리청사전예약,"엄마, 아빠 미안해"...47시간 대기

by KM95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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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사전예약 47시간 대기

질병관리청사전예약 시스템 사이트가 열렸다.

백신 사전 예약을 위해 80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렸고,

결국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상 대기 시간이 47시간이라는 안내 문구가 뜨기도 했으며

특정 시간대에는 아예 사이트 운영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사전예약 접속 실패와 예약 혼선이 빚어지자

누리꾼들은 “이럴 거면 사전예약 왜 하라는 건가”,

“잠도 못 자고 기다렸는데…접속 폭주 예상 못 한 일도 아닐 텐데”,

“마스크나 재난지원금처럼 요일별로 예약하면 좋았을 것을”,

“순서 돼서 접속해도 서버 다운”라는 등 분통을 터뜨렸다.

 

 

 

엄마 아빠 대신 사전예약하는 자녀들의 분통

 

또 부모님 대신 질병관리청사전예약에 나선 자녀들은

“내 앞에 23만427명 있대요. 엄마 미안해”, “대학교 수강신청을 비교할 것도 아니다”,

“2030 자식들 이리 효자들이다”, “부모님 예약해 드리려다가 실패했습니다.

자식으로서 도리를 못한 거 같아 괜히 속상해지는 하루”라고 푸념했다.

질병관리청사전예약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백신 및 접종 대상의 특성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위탁의료기관-찾아가는 접종을 실시합니다.

현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mRNA백신)은 예방접종센터에서,

바이러스 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거나 대상자별로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으려고 하면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접종대상자별로 접종 가능한 시기와 예약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사전예약(http://ncvr.kdca.go.kr) 하거나,

콜센터(중앙 1339 및 지자체) 전화 예약, 의료기관 방문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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